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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대만서도 60억 원 손배소 피소 위기

2025.05.20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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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대만서도 60억 원 손배소 피소 위기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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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세븐일레븐이 배우 김수현에 대해 손해 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대만 매체들은 "대만 세븐일레븐 측이 김수현과의 프로젝트가 취소되면서 그를 상대로 손해배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 세븐 일레븐 본사는 당초 김수현을 모델로 한 식품, 커피, 기념품 등 다수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그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모든 제품 제작을 중단했다.

김수현은 지난 3월 가오슝의 축제도 세븐 일레븐의 모델로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불참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세븐일레븐 측이 집계한 손실은 1억 대만 달러로, 약 46억 원이다. 폐기 물량 및 광고 손실까지 포함된 손실액은 1억 3,000만 대만 달러로 약 60억 원에 달한다.

대만 세븐일레븐은 제품 출시가 취소되면서 이미지 타격뿐만 아니라 경제적 손해를 입어 김수현 측에 6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만 세븐일레븐 측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김수현은 지난 3월부터 김새론이 만 15세 때인 2016년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김수현은 국내 광고주들로부터 피소 당한 상태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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