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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예능상' 이수지 "개그 안 했으면 보이스피싱하고 있을 듯"

2025.05.07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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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예능상' 이수지 "개그 안 했으면 보이스피싱하고 있을 듯"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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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수지가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수지는 6일 SNS에 "백상예술대상 수상 감사합니다. CP엔터에 들어온 지 아직 일주일도 안 된 따끈따끈한 신입인데 상을 받았다는 건…우리 뭔가 있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소속사 식구들과 헤메팀, '신병', 'SNL 코리아', 유튜브 팀 등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 웃음에 진심으로 반응해 주는 쑥떡이들! 여러분 없었으면 저 지금 개그 포기하고 보이스피싱하고 있었을 거예요. (잡혀 있었을 수도…)"라며 "사랑합니다! 더 웃기고, 더 즐겁게, 더 미쳐볼게요"라고 적었다.


앞서 이수지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장도연, 지예은, 해원, 홍진경 등을 제치고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2012년 데뷔한 이수지는 3년 연속 예능상 후보에 올랐다가 이번에 드디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최근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리즈 '직장인들'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난해 연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개설해 사회 현상과 인물들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묘사해 내며 각종 패러디와 밈을 재생산했다.

이수지는 시상 직후 무대에서 "웃기는 사람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다. 설 무대가 없어지고 웃음을 줄 수 있는 자리를 고민하던 시기에 손 내밀어 준 'SNL 코리아'에 감사하다"라며 "웃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시청자들 덕분에 다시 웃길 수 있는 힘이 생겼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웃음 만드는 선후배, 동료들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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