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j-hope)이 애플 뮤직(Apple Music)의 인터뷰 콘텐츠 ‘더 제인 로우 쇼(The Zane Lowe Show)’를 통해 솔로 프로젝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애플 뮤직은 지난 29일, 제이홉의 단독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새 싱글 프로젝트의 배경과 감정, 작업 과정 등이 다뤄졌다.
제이홉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새로운 음악적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솔직한 감정을 담은 강렬한 작업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감정의 흐름과 순서를 고려해 곡을 구성했으며, 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각 트랙에 담긴 감정을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마지막 싱글은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 이후 선보이는 솔로 작업이다. 제이홉은 “내가 겪고 느낀 이야기를 음악으로 진솔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다른 프로듀서들의 시선에서 비친 나의 모습이 궁금했고, 내가 좋아하는 문화 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면 어떤 음악이 나올지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LA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캐시미어 캣(Cashmere Cat), 블레이크 슬래킨(Blake Slatkin)과의 협업이 음악적 방향성과 잘 맞았다고 평가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즐겁게 작업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어릴 적부터 우상으로 여겼던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와의 협업은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남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싱글 프로젝트에는 ‘Sweet Dreams (feat. Miguel)’, ‘MONA LISA’, 그리고 향후 공개될 세 번째 곡이 포함된다. 그는 “이 프로젝트엔 다양한 감정과 주제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 들려줄 이야기도 남아 있다”고 예고했다.
[사진=애플 뮤직]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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