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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만든 라틴 밴드? ‘파세 아 라 파마’ 6월 첫 방송

2025.04.25 오후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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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만든 라틴 밴드? ‘파세 아 라 파마’ 6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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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미국 방송사 텔레문도(Telemundo)와 함께 음악 경연 프로그램 'Pase a la Fama(파세 아 라 파마)'를 선보인다.

'Pase a la Fama'는 멕시코 밴드 결성을 목표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오는 6월 8일(미국 기준) 미국 스페인어 채널 텔레문도를 통해 이뤄진다. 텔레문도는 NBC유니버설 산하 방송사로, 미국 내 라틴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지원자 중 55명이 선발돼 '아티스트 캠프'에 입소한다. 캠프에서는 트레이닝과 경연이 병행된다. 우승자(또는 팀)에게는 상금 10만 달러와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와의 음반 계약 기회가 주어진다.


음악 총괄은 그래미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에드가 바레라(Edgar Barrera)가 맡는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겸 배우 아나 바르바라(Ana Bárbara), 아드리엘 파벨라(Adriel Favela), 작곡가 오라시오 팔렌시아(Horacio Palencia)가 참여한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의장 아이작 리(Isaac Lee)는 "이번 프로젝트는 음악의 힘과 창조 과정을 담은 러브레터"라고 설명했다. 텔레문도 측은 "오늘날 음악 산업에서 새로운 세대의 재능과 열정을 보여줄 기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하이브]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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