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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회장, 징계 관련 "불미스러운 일에 죄송"

2025.04.16 오후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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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협회장 시절 인센티브 부당 지급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징계 요구를 받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사과했습니다.

유승민 회장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종목단체장 간담회 인사말에서 "불미스러운 부분을 말씀드리게 돼 유감이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런 규정 등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건 실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종목단체 회장은 판공비도 없는 상황에서 소처럼 일하고 인맥을 활용해 단체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문체부 스포츠윤리센터는 탁구협회가 후원금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한 건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유 회장을 포함한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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