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DAY6(데이식스)가 오는 5월, 서울 KSPO DOME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DAY6는 5월 9일부터 11일, 16일부터 18일까지 총 6일간 ‘DAY6 3RD WORLD TOUR FINALE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며, DAY6의 첫 단독 KSPO DOME 입성이자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다.
공연장은 360도 전면 개방 방식으로 운영된다. 무대가 객석을 중심으로 둥글게 배치되는 구조로, 관객과의 거리를 한층 더 좁히고 현장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DAY6는 이 같은 360도 무대를 지난해 4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DAY6 CONCERT ’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후 9월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본격적인 월드투어 의 포문을 열었고, 12월에는 K팝 밴드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하며 대형 공연장 시대를 열었다.
이번 KSPO DOME 공연은 규모와 의미 면에서 모두 정점을 찍는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티켓은 YES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팬클럽 ‘My Day(마이데이)’ 5기 회원 대상 선예매는 오늘(10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5월 9~11일 13회차, 11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5월 16~18일 46회차 티켓을 각각 오픈한다. 일반 예매는 4월 14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공연 및 예매 정보는 DAY6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AY6는 현재 전 세계 23개 도시, 총 45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순항 중이다. 오는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16~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26~27일 일본 요코하마, 5월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서울 공연으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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