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10대의 마지막을 장식할 전국투어 콘서트에 본격 돌입한다.
정동원은 지난 3월 29~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정동원 棟동 이야기 話화 – 서울’을 개최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서울 콘서트에서 정동원은 2020년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보릿고개’를 6년 만에 다시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특히 한층 성숙해진 감정선으로 재해석한 무대는 ‘10대 마지막 콘서트’의 상징성을 더했다. 이외에도 방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박진영의 ‘Easy Lover’를 라이브로 소화하며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전국투어는 4월 12~1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시작된다. 10대를 마무리하는 무대인만큼, 정동원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진심으로 담아내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정동원은 부산을 시작으로 4월 26~27일 인천, 5월 3~4일 대구, 5월 10~11일 성남, 5월 24~25일 수원, 5월 31일~6월 1일 대전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그간 쌓아온 10대의 추억을 돌아보는 동시에, 20대를 향해 나아가는 정동원의 성숙한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쇼플레이]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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