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올해 2곡 더 발표…스타일 다 다를 것"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새 노래 발표를 예고했다.

제이홉은 지난 11일 위버스 라이브에서 올해 신곡 2곡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디지털 싱글 ‘Sweet Dreams (feat. Miguel)’를 공개한 그는 “3곡 모두 스타일이 다를 것”이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국에서 앨범 작업을 하며 팬들이 좋아할 음악이 무엇일까 고민했다는 제이홉은 “결국 답은 ‘좋은 음악’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싱글 프로젝트가 다음 솔로 정규 앨범에 큰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신곡을 발표하고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신곡 발표 전날 위버스에서 12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음원 공개 당일에는 팬 이벤트 ‘Sweet Dreamland’를 개최하여 온·오프라인으로 팬들과 만났다.

제이홉은 현재 대규모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14일부터 15일까지 브루클린을 시작으로 시카고, 오클랜드 등 북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며,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 입성한다는 점에서 이번 투어는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진=빅히트뮤직]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