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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베리, 오스카 레드카펫서 기습 키스한 이유…22년 만의 대갚음

2025.03.04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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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베리, 오스카 레드카펫서 기습 키스한 이유…22년 만의 대갚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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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핼리 베리가 제97회 아카데미(오스카상)에서 보여준 돌발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핼리 베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올해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에게 다가가 몇 초간 기습키스했다. 이후에는 브로디의 여자친구 조지나 채프먼과 대화를 나누고 그를 껴안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03년 오스카 시상식에서 브로디가 베리에게 한 키스를 대갚음한 것. 당시 브로디는 영화 '피아니스트'로 생애 첫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고, 감격에 겨워 무대에서 시상자인 베리를 끌어안고 기습적으로 키스했다.

브로디의 행동은 이후 할리우드에서 미 투(Me too) 운동이 일어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브로디는 최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했던 일은 누구를 기분 나쁘게 만들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브로디와 베리가 오스카 시상식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22년 만에 처음이다. 오스카상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이들의 만남을 포착한 영상에 "22년 만의 재회"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브로디는 '브루탈리스트'에서 헝가리계 유대인 건축가이자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라슬로 토트 역을 맡아 22년 만에 생애 두 번째 오스카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받았다.

[사진출처 = 오스카상 공식 인스타그램]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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