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아이브 등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KiiiKiii)가 베일을 벗었다. 팀 소개도 없이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하며 파격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타쉽은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키키의 데뷔 선공개 곡 '아이 두 미(I DO ME)'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팀명을 제외한 그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돼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키키는 5인조 걸그룹이며, 신비로운 콘셉트가 눈에 띈다. 소속사는 "뉴질랜드에서 촬영한 작품"이라며 "다섯 멤버의 매력적인 개성과 압도적인 자연 배경을 아우른 독창적인 연출"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12시간 만에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등극했고, 오늘(18일) 오전 10시 기준 조회수 219만 뷰를 기록했다.
더불어 소속사는 '아이 두 미'에 대해 "키키의 당찬 매력을 극대화한 곡"이라며 "자신의 직감을 믿고 자신 있게 살겠다는 주체적인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팝 댄스곡"이라고 소개했다.
소속사는 뮤직비디오 공개 다음 날인 17일 키키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멤버들의 프로필과 활동명을 공개했다. 이어 키키의 데뷔 관련 프로모션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아이 두 미' 음원은 오는 24일 발매된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