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88개월' 만에 월드투어에 나선다.
지드래곤은 오늘(6일) SNS를 통해 티저포스터를 공개하며, 월드투어 개최를 예고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지드래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와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된다.
이는 지난 2017년 두 번째 월드투어 이후 88개월, 약 7년 만에 전해진 소식이라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2017년 6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한 그의 두 번째 월드투어 'ACT III: M.O.T.T.E'는 총 36회 공연으로 구성됐다. 당시 총 6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K팝 솔로 가수 역대 최대 규모의 투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최근 흥행한 '파워(POWER)'와 '홈 스위트 홈(HOME WEET HOME)' 등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보다 앞서 오는 25일 지드래곤은 11년 5개월 만에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를 발매하고,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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