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연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프로젝트7' 데뷔조, 시작부터 '삐걱'…포켓돌-언코어 평행선

2025.01.20 오전 09:37
이미지 확대 보기
'프로젝트7' 데뷔조, 시작부터 '삐걱'…포켓돌-언코어 평행선
AD
포켓돌스튜디오가 ‘프로젝트7’ 데뷔조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활동을 두고 언코어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이들은 언코어 측이 활동 병행 약속을 어기고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을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을 계속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오늘(20일) 포켓돌스튜디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야 양태정 변호사는 “언코어 측이 '프로젝트7' 출연계약 체결 당시 그룹 활동의 병행이 가능하다고 확약했음에도 불구하고, 데뷔조 결정 후 활동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일방적인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켓돌스튜디오는 '프로젝트7' 출연 계약 체결 이전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존 활동을 제작사 측에 고지했고, 제작사 측에서도 이를 수용했다. 제작사 측과 원활히 소통하며 일정을 조율했고, 제작사의 일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기존 활동 시기를 변경하는 등 신뢰를 쌓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언코어 측은 '프로젝트7' 데뷔조가 결정된 이후 활동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일방적인 입장을 전달했고, 활동 병행이 불가능하다고 명시된 매니지먼트 계약서에 동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언코어 측은 아직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들의 소속사인 포켓돌스튜디오를 무시하며 소속 아티스트들을 일방적으로 데리고 데뷔 준비를 강행하고 있다”며 “숙소 위치나 연습 상황 등도 알려주지 않으면서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을 사실상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양 변호사는 “언코어 측의 이러한 행위는 매니지먼트 계약이 체결되지도 않았음에도 포켓돌스튜디오의 권리를 침해하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매니지먼트 업을 하는 모든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의 계약 자체를 무시하고 업계 근본을 흔드는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반면 언코어 측은 수차례 입장문을 통해 “포켓돌스튜디오 측과 프로그램 출연 계약 당시 기존 그룹 활동과 '프로젝트7' 데뷔조 활동을 병행하는 것에 대해 합의한 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포켓돌스튜디오는“아티스트들과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성공을 간절히 바란다, 출연계약 체결 당시의 입장이 반영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기를 최종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언코어 측에서 계속하여 포켓돌스튜디오의 계약상 권리를 침해하면서 기존의 주장을 고수한다면,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계약에 근거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OSEN]

YTN 곽현수 (abroad@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43,72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8,85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