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의 일본 버전인 ‘한일가왕전 JAPAN ROUND’가 오는 16일 오후 8시 후지TV 방송을 확정 지었다.
‘한일가왕전 JAPAN ROUND’는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로 한일 문화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해낸 서혜진 PD가 이끄는 크레아 스튜디오의 제작 노하우가 집대성된 일본판 ‘한일가왕전’이다. 일본에서 한국과 일본의 쟁쟁한 실력파 가수들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노래로 한판 붙는 음악 국가대항전 프로그램이다.
특히 야후 재팬, 닛케이 등 언론들은 시작 전부터 ‘한일가왕전 JAPAN ROUND’에 대한 기사를 집중 보도하며 현지의 관심을 입증했다. 일본 언론에서는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가 한국과 일본 문화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을 인정하며, ‘한일가왕전 JAPAN ROUND’의 파급력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16일 방송될 ‘한일가왕전 JAPAN ROUND’가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한일 현역 가수들의 음악 배틀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현역가왕’을 통해 선출된 걸출한 실력의 한국 대표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별사랑-강혜연-조정민은 ‘한일가왕전’ 때보다 훨씬 더 강력한, 경력 도합 158년 차 일본의 최강 실력자들과 진검승부를 벌이게 된다.
일본 대표팀은 홍백가합전 3년 연속 출전, 2019 일본 레코드 대상 수상에 빛나는 시마타니 히토미, 프리미엄 엔카 가수 오카 미도리, 음원 강자 베니, 13년 차 만능 엔터테이너 챠이 등 일본 가요계에 다양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들로 구성됐다.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로 익숙한 ‘트롯걸즈재팬’ 출신 후쿠다 미라이, 스미다 아이코, 우타고코로 리에도 출격한다.
‘현역가왕’ 음악감독, 안무, 스타일링 등 주요 스태프들은 일본 현장에 직접 참여, ‘한일가왕전 JAPAN ROUND’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로 인해 한국 대표팀이 전통 엔카, 한국 가요, 팝송, 제이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완벽한 무대를 꾸미면서, 한국은 물론 일본 마스터들의 감동과 감격을 끌어내는 결과를 얻었다.
일본 아이돌계 레전드 콘도 마사히코는 ‘한일톱텐쇼’ 출연 후 “60대에 예전에 불렀던 노래를 한국 가수들과 다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라는 소감으로 국경과 나이에 장벽이 없는 노래의 힘을 강조했다.
크레아 스튜디오는 2025년 남자 버전 ‘한일가왕전’도 추진 중이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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