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日 앙코르 라이브 아레나 투어 마무리

가수 대성이 일본에서의 라이브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성은 지난 15일 오후 일본 고베에서 ‘D-LITE JAPAN LIVE TOUR 2024 “D’s IS ME” - Encore(디-라이트 재팬 라이브 투어 2024 “디스 이즈 미” - 앙코르)’(이하 ‘D’s IS ME’)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이 공연은 올해 4월부터 약 두 달여간 진행됐던 대성의 일본 투어 앙코르 콘서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부터 도쿄와 고베 2개 도시에서 4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라이브 아레나 투어에서 대성은 ‘Wings(윙스)’, ‘Ai(사랑)’, ‘Rainy Rainy(레이니 레이니)’ 등을 비롯해 빅뱅 어쿠스틱, 댄스 메들리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또한, 대성은 마지막 무대로 팬들을 위한 신곡 ‘Umbrella (傘) (D’s IS ME Limited Edition)(엄브렐라)’를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Umbrella’는 2017년 발매된 ‘Delight2(디라이트2)’ 이후 약 7년 만에 공개되는 신곡이다. 대성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만큼 ‘Umbrella’가 담긴 한정반 앨범은 도쿄, 고베 공연장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데뷔 19년 차임에도 굳건한 대성의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대성은 올해 싱글 발매, 국내외 팬미팅 및 투어, 방송 MC, 유튜브 활동 등으로 다채로운 행보를 펼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어 그는 ‘2024 MAMA AWARDS’ 무대에서 빅뱅 멤버들과 함께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진=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