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의 전처 A 씨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21일 A 씨는 MBN 프레스룸과 인터뷰에서 ‘김병만 명의로 된 생명보험이 24개이며, 전 남편 2명이 모두 사망해서 이혼한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김병만 씨를 지지하는 일부 측근들의 언론플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 남편들이 모두 살아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다 살아계셔서 혼인관계 증명서를 상세히 떼 보내드릴 수 있다. 그런 일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후 그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와의 인터뷰에서도 같은 주장을 반복했다. A 씨는 전남편들이 모두 사망했다는 루머를 다시 한번 부인하며 "김병만은 힘 있는 사람이고 전 치매 걸린 노모, 해외 있는 동생, 딸 가진 싱글맘일 뿐이다. 왜 이렇게까지 짓밟아야 하나"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병만 몰래 24개의 생명보험을 가입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A 씨는 "결혼 후 제가 든 김병만 사망보험은 4개뿐"이라며 "이 또한 결혼 초이며 김병만이 모두 알고 사인 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김병만 측은 A 씨가 본인의 동의 없이 보험을 가입했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와 관련해 보험 해약금 지급 및 추심금, 명의변경 소송 등을 진행 중이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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