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 스페셜 라인업 발표…(여자)아이돌·이영지·클라씨 포함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스페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24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스페셜 라인업으로 (여자)아이들, 이영지, 클라씨, 우기 등을 확정했다.

먼저 ‘라타타’, ‘톰보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톱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KGMA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실력파 그룹으로서 당당하고 주체적인 여성상을 노래하는 이들의 무대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 ‘고등래퍼’ 첫 여성 우승자 출신 이영지가 KGMA에 출연한다. 중저음 보이스와 독보적인 래핑으로 '스몰 걸' 신드롬을 일으킨 이영지가 이번 무대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탄탄한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7인조 걸그룹 클라씨도 KGMA 무대에 오른다. 데뷔곡 '셧다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들은 곧 발매될 신곡으로 더욱 강력해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가 솔로 아티스트로도 KGMA에 참여한다.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솔로곡 ‘A 페이지’를 하프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려놓은 우기는 (여자)아이들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사진=KGMA 조직위원회]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