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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누가 진짜 여왕인가"…'여왕벌 게임' 인간 군상 총망라(종합)

2024.09.11 오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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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누가 진짜 여왕인가"…'여왕벌 게임' 인간 군상 총망라(종합)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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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벌 6인이 지배하는 가상 세계관이 열린다.


오늘(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모처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정종찬 피디, 강숙경 작가를 비롯해 여성 출연자 6인과 남성 출연자 윤비, 이동규가 참석했다.

‘여왕벌 게임’은 여성 리더 1명과 남성 팀원 3명이 팀을 이뤄,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계급 생존 리얼리티다. 야생의 환경에서 극한의 생존 미션과 치열한 몸싸움 그리는 동시에, 다양한 관계에서 촉발되는 심리전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넷플릭스 ‘솔로지옥’의 제작사인 시작컴퍼니와, ‘피지컬 100’은 물론 ‘강철부대’ 1, 2를 성공시킨 강숙경 작가의 만남이 더욱 화제가 됐다.

안무가 모니카,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자 ‘피지컬100’에서 유일한 여성 팀장으로 활약한 장은실, 배우 정혜인, 치어리더 서현숙,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 댄서 구슬이 ‘여왕벌’로 나선다. 다채로운 이력만큼, 색깔이 확실히 다른 6인 6색 리더십을 발휘한다.

남성 라인업도 화제다. 발라드 가수 양다일, ‘강철부대 시즌3’ 우승자인 이동규, ‘피의 게임2’ 출연자인 윤비, 아이돌 ‘원어스’의 동굴 저음 래퍼 이도 등 내로라하는 남성 18명이 출격한다.


이날 강 작가는 "매력 있는 소재였고 기존 서바이벌과 달리 사회 실험적 요소를 넣고 싶었다. 들어와서 계급이 나뉘는 게 아니라, 이미 계급이 있는 상태에서 서바이벌을 시작하면 어떨까 싶었다. 심리전이나 정치싸움이 있으면 서바이벌에 활용하기도 좋고 참가자들이 몰입할 수 있게 하는 게 많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모니카는 출연 계기로 "제 성장을 위해 출연했다. 제목부터가 강하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리더가 다 여자라서 생길 상황도 궁금했고, 촬영 후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방송물을 좀 먹어서 말을 가려서 할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이걸 하면서는 제가 관계를 중시해서 그런지 성격이 그대로 나오더라"라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윤비는 '서바이벌 중독자'란 별명이 생긴 것에 대해 "이번 섭외 처음 됐을 때 너무 행복했다. 이렇게 자극적인 세계관이 좋았고, 기대와 설렘이 컸다. 막상 끝나고 나니 제가 나간 서바이벌 중에 가장 도파민이 터진다. 절대 지루하지 않고 매일이 색다르고 말할 수 있는 선에서는 죄소 서바이벌을 최소 2년 동안 안 나 갈 정도로 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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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누가 진짜 여왕인가"…'여왕벌 게임' 인간 군상 총망라(종합)
댄서 모니카

프로그램명에서 '여왕벌'이란 단어가 주는 여성 우월주의 느낌이 있다고 하자, 정 피디는 "맞다. '여왕벌'이 온라인에서는 부정적으로 쓰여서 안타까웠다. '주변에 멋진 여성 리더들이 정말 많은데 왜 이렇게만 생각할까' 했다. 이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편집하면서 여왕벌이 정말 멋지고 카리스마 있는 리더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강 작가 역시 '젠더 이슈'에 대해 "실제 남자와 여자를 상하로 나눈다는 콘셉트는 방송에서 전혀 없다. 리더와 팀원의 관계, 하지만 리더에게 더 권한을 준 게 전반적인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더와 팀원이 서로를 이해하는 내용이 많이 나와서 실제 방송에선 우려할 만한 내용이 나오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모니카는 서로 다른 성별이 겨루는 서바이벌에 대해 "전 외동딸이고 여고를 나와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여자가 알아서 다 하는 분위기에서 자라왔다. 그래서 리더십이라기보다, 그냥 존중을 받아왔다. 그래서 제가 곧 마흔인데, 이번에 남자들을 설득하고 이해시켜야 한다는 게 저한텐 도전이었다. 성이 다르지만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배운 시간"이라고 말했다.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에서 독점 선공개되고, ENA에서 오후 10시 30분에 공개한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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