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와 강기영이 이보영의 남자가 된다.
방송가에 따르면, 두 배우가 캐나다 인기 시리즈인 '메리 킬즈 피플' 한국 리메이크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메리 킬즈 피플'의 원작은 성형외과 전문의인 주인공 메리가 불법으로 말기 환자들의 안락사를 돕는 내용을 그린 블랙코미디물이다. 이보영이 고통에 시달리는 환자들의 안락사를 불법으로 도와주는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모범택시', '크래시' 등의 박준우 PD가 연출을 맡는다.
매 작품 맞춤옷을 입은 듯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이민기는 이번 작품에서 이보영의 불법 행위를 추격하는 형사로 활약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따뜻한 키다리 아저씨부터 빌런에 이르기까지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강기영은 이보영과 함께 안락사를 돕는 동료 의사로 호흡한다.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의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메리 킬즈 피플' 리메이크는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무빙' 등의 제작에 참여한 미스터로맨스의 신작이다. 캐스팅을 마무리되는대로 곧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