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없니?” YTN과 인터뷰 중 술 찾은 이채연 실존

YTN star ‘반말인터뷰’

가수 이채연이 미니 3집 ‘SHOWDOWN’(쇼다운)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YTN star 유튜브 콘텐츠 ‘반말인터뷰’와 만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발휘했다.

이채연은 최근 YTN star 유튜브 콘텐츠 ‘반말인터뷰’와 만나 데뷔 초부터 밀고 온 뱀파이어 콘셉트에 대한 솔직한 생각, ‘인사동 술찌’ MC 도전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가감없이 공개했다.

YTN star ‘반말인터뷰’

이날 이채연은 처음 뱀파이어 콘셉트를 들었을 때를 떠올리며 “내가 이거를 잘 살릴 수 있을까 그런 걱정을 했는데 한 세 번 정도 하니까 ‘내가 뱀파이어라는데 어쩌라고!’ 이렇게 마인드가 바뀌었다”라며 “그래도 언젠가 채연이와 뱀파이어 채연이가 충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이제는 내 스스로도 뱀파이어 콘셉트를 조금 벗어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채연은 이날 새 앨범 타이틀곡 댄스 브레이크 구간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원래는 댄스 브레이크 구간이 없었는데 이번에 야심차게 내가 한 번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마음을 먹고 집어넣었다”라며 고난이도의 안무를 직접 시연했다.

YTN star ‘반말인터뷰’

특히 이채연은 "이 안무를 받고 나서 '그렇지 이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나만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채연은 그룹 아이즈원에서 솔로 아티스트 변신 후 달라진 점에 대해 "그룹 활동 때는 말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혼자 활동하면서 말을 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유튜브 콘텐츠로 첫 MC에 도전하게 된 소감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임하는 자세 등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인터뷰 도중에는 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혹시 뭐 없나?"라고 묻는 등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회차까지 촬영하며 이제는 "프로 방송인"이 되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채연의 ‘반말인터뷰’ 콘텐츠는 오는 6일 오전 8시 YTN star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