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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은현장, 방송 중단 3주 만에 복귀…"비난 달게 받겠다"

2024.02.26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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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은현장, 방송 중단 3주 만에 복귀…"비난 달게 받겠다"
은현장 ⓒ유튜브 '장사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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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 씨가 유튜브 중단을 선언 3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은현장 씨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저로 인해 발생한 논란으로 놀라움과 실망감을 느꼈을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과오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비난도 달게 받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최근 저에 대해 유포된 허위 사실로 인해 제가 지금까지 피땀 흘려 이룬 성과와 자영업자분들에 대한 진심마저 전부 부정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심지어 가족에 대한 협박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은 씨는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시작한 치킨 프랜차이즈를 200억 원에 매각한 인물로 2021년 자서전 ‘나는 장사의 신이다’를 발간해 화제를 모았다. 또 유튜브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무료 컨설팅을 하며 유명세를 탔다. 그는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MC로 활약하며 "500억대 성공 신화를 쓴 자영업자"로 소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를 둘러싼 여러 논란이 불거졌다. 은 씨가 밝힌 치킨 프랜차이즈 매각 금액과 실제 매각 대금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또한 지난해 주가조작 및 배임 혐의로 구속된 원영식 회장의 초록뱀미디어 계열사 중 그가 매각한 브랜드가 속해 있어 주가조작에 연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 또한 터져 나왔다.

이후 그는 "모든 고소 절차를 끝내고 제가 깨끗해졌다는 게 증명되면 다시 돌아오겠다”라며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이날 은 씨는 자신이 해당 프랜차이즈 업체의 창업주가 맞다고 강조하며 주가 조작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2019년 11월 190억 원에 후참잘을 매각했다"며 "저와 제 아내는 79% 지분에 따라 150억 1,000만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상시 거칠고 경솔했던 언행과 부족한 법적 지식 부족 등으로 매각 대금, 자산 규모 등이 부정확하게 전달되거나 과장됐다"라고 해명했다.

이 밖에도 논란이 일었던 네이버 카페 댓글과 조회수 조작에 대해서는 인정하며 "카페를 개선하는 한편, 약속했던 광고주 전액 환불도 진행해 지금까지 약 3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환불했다"라고 밝혔다.

영상 말미 은 씨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가족·동료 임직원 및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분들에 대한 비방을 멈춰 달라"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모습에 더해 책임감 있고 성숙한 태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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