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훈련소에 입소하는 그룹 방탄소년단 RM, 뷔 씨를 배웅하기 위해 7명의 멤버들이 현장에 모였다.
RM, 뷔 씨는 오늘(11일) 오후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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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멤버는 별도의 공식 행사를 열지 않고, 차량에 탑승한 채 육군훈련소로 들어섰다.
더불어 차량에는 두 멤버를 응원하기 위해 방탄소년단의 다른 멤버들도 탑승해 있었다. 군 복무 중인 진, 제이홉, 슈가 씨도 휴가를 내 논산훈련소를 찾았고, 다음 날 입대를 앞두고 있는 지민, 정국 씨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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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인근에는 "건강하게 잘 다녀와"라는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 RM 씨와 뷔 씨의 사진으로 둘러싸인 응원 버스 등이 가득했다. "입소 현장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소속사와 멤버들의 당부가 있었던 만큼, 대다수 팬들은 직접 방문하는 대신 다양한 응원 방식을 택했다.
다만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RM, 뷔 씨를 응원하기 위해 일부 팬들이 모여들기도 했다.
한편, RM, 뷔 씨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병으로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OSEN, 뷔·RM 인스타그램]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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