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RM, 뷔 씨가 오늘(11일)부터 군 복무에 돌입한다.
두 사람은 이날 각각의 절차에 따라 군 입대해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그중 뷔 씨는 수방사 특임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멤버들의 입소식과 관련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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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하루 전인 10일 뷔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그는 "로망이었다. 삭발에 선글라스.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는데 잘됐다"며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
RM 씨도 이날 SNS와 팬 커뮤니티를 통해 "기어이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8개월 동안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고 입대를 앞둔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각자의 삶을 각자의 장소에서 열심히 살아내다가 돌아오면 활짝 웃으며 더 격의 없는, 마음과 마음으로 충만할 우리이길 소망하면서 잠시 동안 안녕. 미래에서 만나자"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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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뷔 씨는 입대 당일 오전 정국 씨와 영상 통화를 나눈 모습을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 사진에서는 두 사람 모두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뷔 씨는 하루 뒤 입대하는 정국 씨에게 "형 먼저 간다. 내일 조심히 들어가라"라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출처 = 뷔, RM 인스타그램]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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