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 박시은 씨 부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다.
진태현 씨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웃을 위해 함께 살아왔더니 학교 반장도 한번 못 해본 내가, 공부도 잘하지 못했던 내가 사랑하는 아내와 대통령실에 초대를 받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다녀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진태현, 박시은 씨 부부가 윤 대통령과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14개 기부·나눔 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 등을 초청해 각 단체에 성금을 기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진태현 박시은 부부를 비롯해 소유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고두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대사 등이 참석했다.
진태현 씨는 "장애 아동뿐 아니라 사각지대 도움을 덜 받는 장애청소년, 우리 아이들 많이 도와달라고 당당하게 부탁드리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웃 사랑, 배려, 친절이 있으면 그 어떤 제도 법 시스템보다 강력하다. 자녀 교육의 기본도 성공과 욕심이 아닌 이웃과 나눔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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