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는 남현희 씨가 일찍이 자신이 재벌이 아닌 것을 알았다고 주장했는데요. 앞서 남현희 씨는 함께 살던 집을 떠난 후 그의 정체를 알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전 씨는 가짜 임신 진단 테스트기 논란에 대해 "경호원이 산 것을 전달만 했다"며 "저도 임신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사랑하기에 누구 아이든 낳아서 살 마음이었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두 사람의 주장은 성별 논란에서도 엇갈렸습니다. 남현희 씨는 전 씨가 성전환 수술을 받아 지금은 남자라고 했지만, 전 씨는 "자신이 법적으로는 여성"이라며 "성전환 수술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 씨는 7월 가슴 절제 수술을 받았는데, 이를 남 씨가 먼저 권했다는 주장도 펼쳤는데요. 전 씨는 인터뷰에서 "저 또한 남 씨를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수술을 하러 갔다"며 "(제가) 가슴이 나와서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다고 해 수술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새 PD (ssmkj@ytn.co.kr)
YTN 강내리 기자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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