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실 씨의 아들이자 배우인 손보승 씨가 디즈니+ ‘무빙'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손보승 씨는 ‘무빙’에서 정육점 사장의 아들 역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적장애가 있지만 어머니를 도와 배달일을 하는 성실한 청년 역할로, 극중 식당을 운영하는 한효주 씨와 주로 호흡을 맞췄다.
손보승 씨는 지난 2017년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연기에 발을 디뎠다. 이후 드라마 ‘녹두꽃’, ‘구해줘 2’,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펜트하우스’, ‘알고 있지만’ 등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21년 12월 결혼한 손보승 씨가 지난해 4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는 근황이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경실 씨는 지난 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어린 나이에 혼전 임신으로 결혼한 아들이 탐탁지 않아 연락을 끊었다가, 손자가 생후 4개월이 되던 때 결국 마음을 열고 가족으로 맞이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 디즈니 플러스 '무빙' 캡처]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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