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10월 단독 콘서트 '남은 밤' 개최

가수 폴킴 씨가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를 연다.

폴킴 씨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23 폴킴 콘서트 '을 개최한다.

폴킴 씨의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30일 팬클럽 '폴인럽 23'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가 진행되고, 31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공연 포스터도 공개됐다. 불빛 아래에 실루엣만 드러낸 폴킴 씨의 모습과 별 모양을 품은 '남은 밤'의 글씨체는 밤부터 새벽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콘서트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도망치듯 내달린 시간 끝에서 너를 만났다 / 어둑함 속에서 가장 반짝일 남은 밤을 세어보며 / Please Stay'라는 시의 한 구절을 떠올리게 하는 공연 소개글 또한 콘서트 타이틀 '남은 밤'의 의미를 되뇌게 한다.

한편 폴킴 씨는 2014년 싱글 '커피 한 잔 할래요'로 데뷔, '비', '초록빛', '너를 만나'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매력적인 보이스로 '고막남친'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사진제공 =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