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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께 힘이 되기를"...최필립, 소아암 4기 완치 아들과 '슈돌' 출연

2023.08.14 오후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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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께 힘이 되기를"...최필립, 소아암 4기 완치 아들과 '슈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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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필립 씨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내일(15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최필립 씨의 4살 딸 도연 양, 17개월 아들 도운 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도연 양은 언어 천재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로 된 책을 술술 읽으며 '똑쟁이' 면모를 드러낸다. 아들 도운 군은 활짝 휘어지는 눈 웃음과 한 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보조개 미소를 뿜어낸다. 도운 군은 밥 먹을 때 제일 행복한 ‘먹복이’ 모습으로 먹방 요정을 예고한다.

그런 가운데 최필립 씨는 도운 군이 생후 4개월 때 간모세포종 4기 판정을 받아 7개월 간 항암 치료 후 작년 12월 치료가 종료되어 비로소 완전체 가족이 되었다고 밝힌다.

최필립 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도운이가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이 단체 충격이 왔다. 살려야 하는데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라며 속내를 고백한다. 이어 “아내가 딸 도연이를 돌보는 동안 내가 도운이를 직접 케어했다. 도운이를 간병한 7개월 간 제대로 누워 본 적 없다”며 간절했던 순간을 담담하게 밝힌다.

또 “도운이가 아프고 나서 체력이 강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도운 군을 안고 푸쉬업과 턱걸이 등 틈새 홈트를 거뜬히 해내 강인한 아빠의 모습을 보인다.

앞서 11일 최필립 씨는 SNS에 '슈돌' 출연 사실을 알리며 "신혼 때부터 많은 제의들이 있었지만 출연은 늘 조심스러웠다. 아이들과 함께 방송을 하는 것이 좋기만 한 것일까 고민도 했다"면서도 "지금 누군가에게는 도운이와 저희 가족이 그간 보내온 시간들이 큰 위로일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이야기를 통해 막막한 시간 속에 계신 어떤 분께 응원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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