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첸백시의 전속계약, 백현 씨의 개인 회사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입을 열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늘(9일) 첸백시와의 전속계약에 대해 "기존 전속계약이 아직 종료되지 않았고, 신규 전속계약도 유효하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SM과 첸백시 간의 전속계약 관련 갈등이 봉합됐으나, 최근 백현 씨가 개힌 회사 설립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면서 다소 혼란이 발생했다. 특히 한 유튜버가 백현 씨가 SM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첸백시 전속계약에 대해 많은 이들의 시선이 다시 모아졌다.
SM은 "엑소 그룹과 멤버 전체를 지키기 위해 이미 첸백시와 합의를 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백현 씨의 개인 회사 설립으로 인해 당분간 달라지는 점은 거의 없다. SM은 "신규 전속계약은 유효하고, EXO 그룹 활동도 계속할 것"이라며 "회사와 합의한 바에 따라, 첸백시 3인의 개인 활동도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시그니처라는 백현 씨의 개인 법인에 대해서는 "기존에 이야기를 들은 바가 없어 당혹스럽지만, 상호 합의 부분은 지켜질 것으로 믿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