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레전드 토크쇼 '강심장'이 부활한다.
20일 SBS는 "새롭게 론칭하는 '강심장리그'(가제)의 MC로 강호동 씨와 이승기 씨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토크 예능 MC로 다시 만나는 건 2011년 '강심장' 이후 12년 만이다.
'강심장리그'는 SBS 간판 예능이었던 '강심장'의 콘셉트를 이어 받아 요즘 트렌드에 발맞춘 진화된 토크 예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방송됐던 '강심장'이 최고 시청률 20%를 넘나들던 당대 최고의 토크 예능이었던 만큼, 돌아오는 '강심장리그'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강호동 씨와 이승기 씨가 함께 선보이는 '강심장리그'는 오는 5월 중 첫 방송된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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