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월 8일, 국내 정상급 남자 배우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서울경찰청은 여러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반복적으로 처방 받은 유아인을 2월 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 출국 금지 조치까지 내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은 현재 유아인의 체모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상태.
이에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공식 입장을 통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유아인 씨는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입니다.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이같은 사태에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던 유아인의 차기작들에 비상이 걸렸다.
영화 '승부', '하이파이브'부터 올해 6월 촬영을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2'까지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일정 재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YTN 이새 (ssmkj@ytn.co.kr)
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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