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 씨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8일 박민영 씨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현재 박민영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대본을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성소작 작가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자신의 절친 정수민과 남편 박민환이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을 목격한 시한부 인생 강지원이 박민환으로부터 죽임을 당한 뒤 10년 전으로 회귀해 같은 회사 부장 유지혁과 복수를 그리는 내용을 담은 작품. 현재 웹툰으로도 연재되고 있다.
박민영 씨는 극 중 여자 주인공 강지원 역을 제안받았다. 강지원의 남편 박민환 역에는 배우 이이경 씨가 캐스팅됐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올 상반기 촬영을 앞두고 있다.
박민영 씨는 지난해 9월 한 가상자산 거래소의 숨은 대주주로 알려진 강모씨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박민영 씨 측은 열애설 보도 하루 만에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며 "상대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으나 이미지 타격은 피할 수 없었다.
당시 열애설로 인해 tvN ‘월수금화목토'에서도 부침을 겪었던 그가 차기작으로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선택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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