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 씨가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에서 면직된 것에 이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범수 씨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31일 YTN star에 "이범수 교수가 신한대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범수 씨는 지난 19일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에서 면직된 바 있다. 학교 측은 당시 해당 인사가 이범수 씨에 대한 이른바 '갑질 논란'과는 무관하다며, 이범수 씨의 교수 신분은 그대로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부장인 이범수 씨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 교수가 부자 학생을 A반, 가난한 학생을 B반으로 나눠 차별했고, 주말에 수업을 해 아르바이트도 제대로 하지 못했으며, 1학년 학생 중 절반이 휴학과 자퇴를 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이범수 씨 측은 "학생들을 차별하거나 폭언 등을 한 적이 없고, 제기된 의혹 역시 사실 사실무근"이라며 대학 측의 관련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빅펀치엔터테인먼트]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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