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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SNL' 젊은 꼰대-MZ 사원 기싸움 장면, 조심스럽지 않았다면 거짓말"

2023.01.26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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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SNL' 젊은 꼰대-MZ 사원 기싸움 장면, 조심스럽지 않았다면 거짓말"
사진제공 =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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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현영 씨가 'SNL코리아 시즌3' 화제의 코너 'MZ오피스'를 촬영하며 생각했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한 패션 매거진은 주현영 씨와 작업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주현영 씨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무드 속에서 내추럴하게 연출한 메이크업과 헤어에 퍼 재킷, 로브와 니트 드레스를 매치한 여성스러운 룩부터 볼레로 재킷과 팬츠의 힙한 룩까지 소화했다.

현장에 있던 화보 관계자들은 컷마다 변하는 주현영 씨의 능숙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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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
사진제공 = 코스모폴리탄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 주현영 씨는 가장 애정하는 '부캐'로 'SNL코리아'의 주기자 역과 젊은 꼰대 주현영 역을 꼽았다. 그는 "아무래도 1위는 주기자"라며 "워낙 영혼을 갈아 넣은 캐릭터라 애착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선 'MZ오피스'의 젊은 꼰대 역에 대해서는 "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캐릭터"라며 "대학교 연기과를 다닐 때 위계질서가 분명하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집단에 속해있었다. 그 안에서 겪었던 말이나 행동을 끄집어내 캐릭터로 펼쳐 놓으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 주시더라"고 설명했다.

특히 '여자들 간의 기싸움 장면을 연기하며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없었냐'는 질문에 대해선 "조심스럽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래서 젊은 꼰대에 대적하는 상대가 여자는 아니길 바라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주기자가 간다' 때는 남자 후배와 합을 맞추기도 했다. 아직 어떤 캐릭터와 케미스트리가 잘 맞을지 모르니 제작진도 젊은 꼰대 캐릭터와 다양한 캐릭터를 붙여보는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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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
사진제공 = 코스모폴리탄

최근 'MZ오피스' 속 주현영 씨가 맡은 캐릭터는 회사 생활 속 '킹 받는' 상황으로 웃음을 주는 역이다. 이에 대해 주현영 씨는 "실제로도 '킹받는' 상황을 많이 겪었다"며 "심히 열 받아 봤으니까 열 받는 포인트를 잘 캐치해내는 게 아닐까"라며 웃었다.

이어 "사실 저는 눈치도 많이 보고 겉과 속이 다를 때가 꽤 많다. 누군가 저에게 소위 '꼰대 발언'을 해도 겉으로는 웃어넘기지만 많이 속상하다. 잘 털어내지도 못해 마음속에 켜켜이 쌓는 편인데, 그걸 끄집어내 대사로 썼을 때 그렇게 짜릿할 수가 없더라"며 "사실 방송 나가기 전에 '사람들이 이 포인트를 알아봐줄까' 걱정도 많이 하는데 공감된다는 피드백을 받으면 큰 힘이 된다"고 답했다.

이밖에 향후에는 악역을 맡아보고 싶다는 주현영 씨는 "최근 '더글로리'에서 임지연 선배님이 맡은 박연진 캐릭터를 보니 너무 짜릿하더라. 그렇게 나쁜 행동을 하면서도 죄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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