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 씨가 추억송과 역주행송으로 '가요대제전'을 사로잡았다.
윤하 씨는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2022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윤하 씨는 후배 가수 NCT 태일, 해찬 씨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윤하 씨의 '비밀번호 486'을 선곡했고, 윤하 씨는 후배 가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세 사람은 '비밀번호 486' 무대로 관객들 및 시청자들을 추억으로 이끌었다. 윤하 씨의 청량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였다.
이어진 무대에서 윤하 씨는 최근 역주행으로 인기를 끈 '사건의 지평선' 무대를 선보였다. 전 차트를 석권하며 역주행 신화를 쓴 만큼 관객들은 물론 MC를 맡은 장성규, 윤아, 이준호 씨 역시 윤하 씨의 감미로운 무대에 흠뻑 취한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윤하 씨는 최근 지난 3월 발매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으로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역주행 신화를 썼다. 멜론 톱100 차트에서 43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022년 최고 순위에 등극했고, SBS '인기가요'에서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기록들을 추가하며 활약 중이다.
[사진 = MBC '가요대제전' 방송 캡처]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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