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우 씨가 유기견 보호소에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이기우 씨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에 매니저이자 배우인 애주와 함께 출연하여 케미를 선보인 가운데, 출연료를 전액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기부금은 유기견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그는 '전참시'에 출연해 "반려견 테디를 만나지 못했으면 어땠을 것 같냐"는 질문에 "반려견 테디로 인해 많은 것이 달라졌다. 테디를 만나지 못했다면 유기견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없었을 것 같다"라고 답하며, "강아지 입양하고 싶으면 꼭 유기견 입양해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기견 센터 보호소 봉사활동을 하고, 유기견을 위한 사료 1톤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기도.
이기우 씨는 유기견 테디를 입양한 이후 꾸준히 유기견 이동 봉사, 유기견 보호소 봉사, 유기견을 위한 사료 기부 등 유기 동물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후원 바자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2021년에는 게스트로 출연했던 KBS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는 등 유기 동물을 향한 적극적인 모습들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이기우 씨는 지난 10월부터 영화 '폭로'를 촬영 중이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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