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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공조2’로 돌아온 ‘예비 아빠’ 현빈… “축하 감사해”

2022.08.16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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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공조2’로 돌아온 ‘예비 아빠’ 현빈… “축하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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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 씨와 결혼한 이후 ‘공조2: 인터내셔날’을 통해 첫 공식 석상에 선 배우 현빈 씨가 MC 박경림 씨의 축하 인사에 감사로 화답했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제작보고회가 오늘(16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씨, 유해진 씨, 임윤아 씨, 진선규 씨 등이 자리를 빛냈다.


2017년 78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공조’의 후속편인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현빈 씨는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으로, 유해진 씨는 여전히 짠내 나는 남한 형사 ‘강진태’ 역으로 돌아와 더욱 진해진 브로맨스 호흡을 선보인다.

이날 현빈 씨는, 결혼 이후 출산 등 좋은 소식을 앞두고 있어 “축하드린다”는 MC 박경림 씨의 인사에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그는 “개인적이고 사적인 일로 인해 뭔가 달라지거나 이런 것은 없다. 기대하거나 걱정하는 부분은 전작이 사랑 받은 만큼 속편도 사랑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어떻게 관객들에게 받아들여질지 고민하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공조2’에는 전편에서도 감초 역할을 했던 임윤아 씨가 겁 없는 직진 본능 ‘박민영’을 맡아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 새롭게 합류한 다니엘 헤니 씨는 FBI 소속 해외파 형사 ‘잭’으로 분해 새로운 삼각 공조 수사로 극적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진선규 씨는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 역으로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팽팽한 긴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공조2’는 오는 9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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