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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오스카 폭행 깊은 후회”...윌 스미스, 4달 만에 사과 동영상

2022.07.31 오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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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오스카 폭행 깊은 후회”...윌 스미스, 4달 만에 사과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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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오스카 폭행 깊은 후회”...윌 스미스, 4달 만에 사과 동영상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동료를 폭행한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사과 영상을 올렸다.

29일(현지시간) 윌 스미스는 자신의 SNS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몇 달간 많은 생각을 해왔다"면서 자신의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3월 열린 제94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시상자였던 크리스 록은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시상하러 나와 윌 스미스의 아내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를 언급했다. 윌 스미스는 탈모증을 앓는 아내를 농담으로 놀리는 크리스 록에 격분해 무대에 난입해 그의 뺨을 때렸다. 또 자리로 돌아간 뒤 “내 아내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마”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이 장면이 전세계에 생방송으로 송출되면서 윌 스미스는 큰 비난을 받았다.

그러자 당시 윌 스미스는 SNS를 통해 사과문을 공개하며 “사랑과 친절의 세상에 폭력은 있을 수 없다"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내 행동은 충격적이고, 고통스러웠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행동이었다”고 사과한 뒤, 아카데미 회원에서 자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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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오스카 폭행 깊은 후회”...윌 스미스, 4달 만에 사과 동영상

이후 영상을 통해 사과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에서 윌 스미스는 “사람들이 시간을 내서 답변하고 싶은 질문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왜 수상 소감에서 크리스 록에게 사과하지 않았냐"는 팬들의 질문을 직접 읽으며 "그때는 그걸 언급해야 한다는 것을 잊었다. (그 때 기억이) 흐릿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리스 록에게 연락을 했고, 돌아온 메시지는 (나와) 말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크리스 록의 어머니와 가족들에게도 사과하고 싶다. 그 순간에 큰 상처를 입혔다"며 사과했다.

또 "(폭행이) 올바른 행동이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느낀) 무례함과 모욕감을 적절한 방법으로 다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 트라우마로 남았다"라고 덧붙였다.

윌 스미스는 사건 직후 아카데미 회원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아카데미 측은 지난 4월 이사회를 열고 윌 스미스의 시상식 참석을 10년간 금지했다.

[사진=AP, 윌스미스 SNS]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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