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유재석 씨, 배구 선수 김연경 씨, 배우 이광수 씨까지 각 분야에서 자타공인 '코리아 No.1(넘버원)'으로 불리는 세 사람이 넷플릭스 예능 '코리아 넘버원'으로 뭉친다.
6일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코리아 넘버원'의 촬영 현장 사진이 첫 공개됐다.
'코리아 넘버원'은 유재석 씨, 김연경 씨, 이광수 씨 3인이 한국의 넘버원 장인을 찾아가 체력도 정신력도 남김없이 쏟아부으며 전통 노동을 체험하고 그날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능에서 존재감이 남다른 유재석 씨와 이광수 씨, 그리고 예능에 첫 고정 출연하는 김연경 씨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로컬 플레이스를 찾아 혹독한 노동을 몸소 체험한다. 한국의 전통이 깃든 No.1 장소를 돌아다니며 진심으로 노동에 임하는 세 사람의 모습과 쉴 새 없이 이어지는 토크, 예측불허의 몸 개그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김연경 씨와 이광수 씨가 선보일 티격태격 남매 케미와 그들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부추기는 유재석 씨의 장난스러운 모습은 '코리아 넘버원'에서만 볼 수 있는 세 콤비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 엿볼 수 있듯 훤칠한 비율의 김연경 씨와 이광수 씨 사이에 낀 유재석 씨의 조합이 웃음을 자극한다.
'코리아 넘버원'은 '효리네 민박' '마녀사냥' 등을 만든 정효민 PD가 제작사 스튜디오 모닥을 설립하고 연출하는 첫 예능이다. 또한 정효민 PD와 유재석은 '슈가맨' '일로 만난 사이'에 이어 '코리아 넘버원'으로 세 번째 의기투합한다. 이들이 어떤 스타일로 시대를 뛰어넘는 전통과 노동의 가치를 나눌지 기대가 쏠린다.
[사진제공 = 넷플릭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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