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안나라수마나라' 넷플 글로벌 4위 껑충...K뮤직 드라마, 새로운 가능성

Y이슈 2022-05-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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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안나라수마나라\' 넷플 글로벌 4위 껑충...K뮤직 드라마, 새로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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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가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4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그동안 흔하게 볼 수 없었던 K뮤직 드라마가 선보인 놀라운 성적이자, 새로운 가능성이다.

지난 6일 공개된 '안나라수마나라'의 최고 성적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4위의 기록이다. 지난 8일 최고 기록을 찍은 '안나라수마나라'는 인도를 비롯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요르단,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몰디브, 오만, 파키스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스리랑카, 아랍에미리트 총 13개 국가에서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플릭스패트롤 기준)

뿐만 아니라 일본, 바레인, 이집트, 모로코, 태국에서는 2위를, 나이지리아, 싱가포르, 베트남에서는 3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입소문이 나며 순위가 점차 상승했다. 시리즈 공개일인 지난 6일 국내 넷플릭스 시청 순위 7위에 머물렀던 '안나라수마나라'는 11일인 오늘은 3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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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안나라수마나라' 넷플 글로벌 4위 껑충...K뮤직 드라마, 새로운 가능성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최성은 분)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황인엽) 앞에 어느 날 마술사 리을(지창욱)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뮤직 드라마라는 국내에선 꽤 생소한 장르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라라랜드' '알라딘' '레미제라블' 등의 뮤지컬 외화는 한국에서 꾸준히 큰 사랑을 받았지만, 국내 방송계나 영화계에서 만들어진 뮤지컬 작품들은 외면받아온 것이 현실이다. 그동안 '삼거리 극장' '구미호 가족' 등의 뮤지컬 영화가 관객들을 만났으나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대중의 기억에서 잊혀졌다.

이 가운데 넷플릭스의 자본력을 빌려 야심차게 출격한 '안나라수마나라'는 뮤직 드라마라는 생소한 장르를 내세워 궁금증을 야기했다. '안나라수마나라'가 기존 뮤지컬과 다른 점은 음악이 주를 이루지는 않지만, 음악의 힘을 빌린다는 점이다. 출연 배우들이 음악에 맞춰 직접 노래를 부르고 안무를 소화하는 장면들이 잊혀질 때마다 곳곳에서 등장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마술사 리을의 세계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프닝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도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라라랜드'의 오프닝 장면 못지 않은 쾌활한 분위기와 음악으로 시리즈를 열어젖히는 해당 장면은 연기와 가창, 싱크로율까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그동안 한국 드라마에선 쉽게 볼 수 없었던 명장면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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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안나라수마나라' 넷플 글로벌 4위 껑충...K뮤직 드라마, 새로운 가능성

배우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 역시 매력 포인트다. 마술사 리을 역을 맡은 지창욱은 각종 뮤지컬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수차례 드라마 및 영화 OST에 참여하며 쌓은 가창력을 가감없이 발휘했다. 리을을 만나 인생이 바뀌는 고등학생 윤아이 역을 맡은 신예 최성은도 청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사 한 구절 한 구절을 아름답게 소화해 호평받았다.

연출을 맡은 김성윤 감독은 "시청자가 인물의 감정과 함께 마술, 미술, 음악에 올라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주안점"이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최고의 베테랑 제작진을 모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안나라수마나라'는 '이태원 클라쓰' '나의 아저씨'의 박성일 음악감독과 김이나 작사가, 뮤지컬 '팬텀' '웃는남자'의 홍세정 안무가, 이은결 일루셔니스트 등 베테랑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영화 속 수많은 음악 장면들을 완성시켰다. K드라마가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최근, 그 어떤 부족함 없이 K뮤직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자신있게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한편, '안나라수마나라'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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