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 씨가 신박한 방법으로 우크라이나 시민에 기부했다.
4일 임시완 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기도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한 숙소 예약 사이트에서 임시완 씨가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약 한달 치의 우크라이나 숙소를 예약하고 숙소 주인에게 메시지를 보낸 캡쳐 화면이 담겼다.
임시완 씨는 숙소 주인에게 "방금 당신의 호텔을 한 달치 예약했다. 그리고 당연히 난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며 "키이우 사람들이 무사하기를 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 같은 임시완 씨의 신박하고 훈훈한 기부 소식에 팬들은 "따뜻하다" "최고" 등의 감동 어린 댓글로 화답했다.
한편, 임시완 씨는 최근 MBC 드라마 '트레이서'에 출연 중이다.
[사진=오센, 임시완 씨 SNS]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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