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9살 연하 예비신부의 정체는?…"제주MBC 이은주 아나운서"

그룹 '신화' 멤버 앤디의 예비신부 정체가 공개됐다.

앤디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관계자는 오늘(20일) YTN Star에 "앤디의 예비신부는 제주 MBC 이은주 아나운서가 맞다"고 확인해줬다.

앞서 앤디는 지난 19일 결혼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팬들에게 직접 띄운 손편지를 통해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꺼주는 사람이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당초 앤디의 예비신부에 대한 정보는 9살 연하의 아나운서라는 사실 뿐이었다. 그러나 오늘(20일) 한 매체가 앤디의 예비신부는 현재 제주 MBC에 재직중인 이은주 아나운서라고 보도했고, 소속사 측이 이를 인정하며 예비신부의 정체가 알려지게 됐다.

한편 앤디는 1998년 신화로 데뷔했다. 최근 '땡스 골프', '아이돌 다방',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다양한 방송에서도 활약했다. 앤디는 에릭, 전진에 이어 신화 멤버 중 세 번째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이은주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1981년생인 앤디보다 9살 연하다.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출신이다. 그는 현재 제주 MBC에서 '뉴스데스크', 라디오 등을 진행하며 활동하고 있다.

[사진출처 = OSEN/이은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YTN 강내리 (nrk@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