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사재기 시도와 관련해 곤혹을 치르는 가수 영탁에 대한 음해 세력이 있다는 내부 고발이 나온 가운데 이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이 나왔다.
19일 한 매체는 단독 보도를 통해 내부 고발자의 말을 인용해 당초 한 여가수의 음원 사재기를 폭로하기 위해 음해 세력과 어울렸으나 지난 5월부터 영탁 죽이기가 시작돼 음원 사재기 정보를 언론에 흘리고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의도적으로 노출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보도에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측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게재한 공식입장에서 “소속사는 의도적으로 영탁을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 알려진 만큼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내 허위사실 작성 및 유포, 인신공격성 모욕, 명예훼손 및 악의적인 게시물 발견 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 SNS,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등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자료 및 증거들을 수집 중이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못박았다.
[사진제공=밀라그로]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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