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해’ 공효진 “난 웃긴 사람, 예능에도 소질 있어”

배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첫 회 방송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14일 오후 2시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 구민정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 제작 발표회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공개 됐다.

이날 공효진은 ‘예능적인 재미’를 걱정하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기서는 자신 있게 이야기 하겠다. 1회를 보고 이야기 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래도 전문 분야가 아니다 보니 걱정이 된다는 말씀인데 난 이 방면에도 소질이 있다. 난 웃긴 사람”이라고 자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연출을 맡은 구민정 PD는 “예능의 공식들이 있지 않나. 공효진 씨가 그런 것들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런 이야기를 해서 정말 세 분만 함께 하게 됐다. 믿고 가길 잘 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낯선 곳에서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세 사람이 필(必) 환경 시대를 맞아 최소한의 물건으로 자연에서 흔적 없이 머무는 탄소 다이어터 생활에 도전한다.

[사진제공=KBS]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