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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출산’ 김구라 “둘째 두 달간 인큐베이터… 동현이도 축하해줘”

2021.09.24 오후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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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출산’ 김구라 “둘째 두 달간 인큐베이터… 동현이도 축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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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나이로 늦둥이를 얻으며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방송인 김구라가 출산 소식을 뒤늦게 알린 배경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가 출산 소식을 밝히지 못한 이유 다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2세 소식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렇게 축하해주실 줄 몰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구라는 "아이가 일찍 나와 두 달을 인큐베이터에 있어서 출산 사실을 알리는 것은 상황이 아닌 것 같아 얘기를 안 했다"며 "아이 계획이 없다가 갑작스럽게 아이가 생겨 너무 즐겁고 좋은 일인데 아내가 사실 12살 어리지만 40살 가까이라 처음에 조심을 했다. 또한 조산이 실제로 일어나 그동안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출산 소식을 뒤늦게 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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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출산’ 김구라 “둘째 두 달간 인큐베이터… 동현이도 축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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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출산’ 김구라 “둘째 두 달간 인큐베이터… 동현이도 축하해줘”

김구라에 따르면 현재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2세 터울의 동생이 생긴 MC그리(김동현) 또한 축하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이혼했으며 이후 만난 비연예인 여성과 지난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로 조용히 가족이 됐다. 그간 김구라는 방송을 통해 아내의 정성 어린 내조에 대하여 고마움을 여러 차례 표현한 바 있다.

김구라의 아내는 추석 연휴 직전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서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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