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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이광수·전소민·이미주, 유재석 선정 예비 희극인 3인방

2021.09.02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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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이광수·전소민·이미주, 유재석 선정 예비 희극인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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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재석의 행보를 보고 있으면 마치 숨은 예능 블루칩을 발굴하는데 몰두 중인 듯하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이용진, 이은지, 신기루 등을 만나 이들의 입담을 알리는 것은 물론 그동안 무대가 적어 기회를 받지 못한 후배들을 한 자리에 모아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작업을 반복 중이다.


뿐만 아니라 개그맨 후배가 아님에도 예능에서 끼를 발산 중인 배우, 가수 등을 희극인 후배로 만들려는(?) 작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국민 MC’, ‘유느님’으로 불리는 유재석 공인 예비 희극인 후배들이 예능계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유재석의 애착 기린 인형: 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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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이광수·전소민·이미주, 유재석 선정 예비 희극인 3인방

유재석 선정 예비 희극인으로 가장 먼저 인정을 받은 인물은 역시 배우 이광수다. SBS ‘런닝맨’을 통해 10년이 훨씬 넘게 인연을 맺어온 두 사람은 최근 이광수의 하차 직전까지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광수는 ‘배신 기린’, ‘배신의 아이콘’이라는 캐릭터로 ‘런닝맨’에서 벌어지는 게임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유재석의 돌발 행동에도 절대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순발력을 보여줬다.

이 같은 두 사람의 케미는 ‘런닝맨’ 오프닝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SBS 예능 유튜브 채널에서 ‘이광수 놀리려고 런닝맨하는 유재석’ 시리즈가 무려 5탄이나 제작된 것도 이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
이효리의 대체재: 전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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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이광수·전소민·이미주, 유재석 선정 예비 희극인 3인방

배우 전소민은 현재 SBS ‘런닝맨’과 tvN ‘식스센스’ 두 프로그램에서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에 앞서 ‘식스센스’ 연출을 맡은 정철민 PD가 SBS에서 연출했던 ‘미추리 8-1000’ 시즌2 게스트로도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재석과 전소민이 현재 보여주는 관계성은 과거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보여준 유재석, 이효리와의 관계와 유사하면서도 다른 점을 보인다. ‘패떴’의 국민 남매가 특출한 티키타카와 더불어 일방적으로 유재석이 이효리에게 구박 받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전소민이 유재석에게 놀림을 받고 당황하는 모습이 주를 이룬다.

이 같은 관계성은 전소민의 독특한 매력, 귀여움을 강조하는 장치가 되고 유재석은 미워할 수 없는 장난꾸러기 오빠의 포지션을 획득하게 된다.

물론 아직 유재석, 전소민의 관계를 ‘식스센스’의 표현처럼 ‘국민남매’로 부를 정도로 볼 순 없다. 그럼에도 전소민이 유재석을 리더 혹은 MC가 아니라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만드는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희극인 회비 납부 요망 아이돌: 러블리즈 이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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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이광수·전소민·이미주, 유재석 선정 예비 희극인 3인방

러블리즈 이미주의 예능감 혹은 독특함은 매주 음악방송 출근길에서 여지없이 드러나곤 했다. 발랄하고 청순한 노래를 주로 발표해 온 러블리즈 중에서 홀로 다른 에너지를 뿜어대는 이미주는 일회성 게스트로 출연해도 늘 기대 이상을 해내곤 했다.

이 가운데 이미주가 tvN ‘식스센스’를 통해 유재석과 함께 고정 출연자로 발탁됐다. 추리력이나 지식은 비록 부족해도 적재적소에 앞으로 튀어나가 분위기를 바꾸는 모습은 이미주가 예능에 가지는 애착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준다.

‘식스센스’ 속 유재석과 이미주의 관계를 연예계 선, 후배라기보다 마치 부녀 관계 같은 모습을 띄곤 한다. 남매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전소민과 또 다른 관계성이다.

상식 퀴즈에서 미주의 엉뚱한 오답에 답답해하며 “너 들어가서 공부해! 아이돌 할 때가 아니야”라고 장난스레 꾸짖는 유재석의 신선한 모습, 4행시에서 선을 넘는 미주의 모습에 혀를 차며 뜯어 말리는 모습은 그동안 예능에서 보지 못했던 유재석의 새로운 면을 이끌어 낸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이 세 사람이 유재석에게 중요한 이유는 역시 유재석의 ‘찐웃음’을 이끌어 내는 몇 안 되는 인물들이라는 점이다. 이 밖에도 ‘무한도전’, ‘런닝맨’ 등을 거치며 리더 역할을 해 온 그가 마치 신인 때처럼 짓궂고 장난기 가득한 플레이어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웃음버튼’들이기 때문이다.

과연 유재석 선정 예비 희극인 세 사람은 훗날 예능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까. 오랫동안 예능계 정상에 군림해 온 유재석의 사람 보는 안목이 빛을 발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OSEN]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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