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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배우 정솽, 대리모 반품 논란→탈세로 벌금 539억 부과 (종합)

2021.08.27 오후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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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배우 정솽, 대리모 반품 논란→탈세로 벌금 539억 부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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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무 당국이 인기 배우 정솽에 총 2억 9900만 위안(약 539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27일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상하이시 세무국은 정솽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개인소득 1억 9100만 위안(약 344억 원)을 신고하지 않았으며 4526만여 위안(약 81억 원)의 세금을 탈루하고, 2652만여 위안(약 47억 원)의 세금을 덜 납부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세무국은 정솽에 대해 추징금과 벌금 등 총 2억 9900만 위안을 부과했다. 이는 한화로 무려 539억 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방송 심의 및 규제 당국인 국가광전총국은 정솽이 출연한 드라마 '천녀유혼'의 방송을 불허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이종석과 함께 촬영한 드라마 '비취연인'의 방송도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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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배우 정솽, 대리모 반품 논란→탈세로 벌금 539억 부과 (종합)

앞서 정솽은 사실혼 관계에 있던 전 애인이자 프로듀서인 장헝에 의해 탈세 사실이 폭로됐다. 장헝은 정솽이 2019년 드라마 천녀유혼 출연료로 1억 6000만 위안(약 288억)의 막대한 출연료를 받았지만, 출연료를 삭감한 이중계약서를 써 탈세를 했다고 주장했다.

1991년생인 정솽은 지난 2009년 방영된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같이 유성우를 보자'를 통해 정상급 배우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 전 애인 장헝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이미지가 추락했다.

정솽은 탈세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얻은 두 아이를 버렸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대중의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지난 7월 정솽은 자신의 SNS 계정에 "내가 초래한 부정적인 사회적 파장을 자각하고 있다. 다시 한번 나의 대리모 논란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에 대해 사과드리며 비판적인 가르침을 받겠다"며 과오를 인정, 사과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리모 반품 사건에 탈세에 의한 막대한 벌금이 부과되면서, 사실상 정솽이 연예계에서 퇴출 당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비슷하게 판빙빙 역시 2018년 전직 CCTV 아나운서인 추이융위안의 폭로로 인해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판빙빙에게는 8억 8000만 위안의 벌금이 부과됐다.

[사진=미미일소흔경성 스틸컷, 정솽 SNS]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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