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Y] 노만 리더스♥다이앤 크루거, 6년 열애 끝 약혼

'워킹데드' 노만 리더스가 오랜 연인 다이앤 크루거와 6년 열애 끝에 약혼했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측근의 말을 인용해 노만 리더스와 다이앤 크루거의 약혼 소식을 전했다.

노만 리더스와 다이앤 크루거는 지난 2015년 영화 '스카이'를 촬영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첫 아이를 출산했으며, 노만 리더스는 전처 헬레나 크리스텐슨과의 사이에서 얻은 22세 아들을 한 명 두고 있다.

피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의 관계는 물론, 딸의 이름과 생일 등의 세부사항을 철저히 비밀로 부쳐왔다. 6여 년 간의 비밀스러운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의 약혼 소식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노만 리더스는 '워킹데드' 시리즈에서 인기 캐릭터 데릴 딕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전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지난 22일 미국에서 방영이 시작된 '워킹데드' 시즌11에 출연하고 있다.

독일 출신의 배우 다이앤 크루거는 영화 '트로이' '내셔널 트레저'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언노운'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얼굴을 알렸다.

[사진=AP]

YTN 이유나 (ly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