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측 “이준익 감독 드라마 ‘욘더’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공식)

배우 한지민이 이준익 감독이 연출을 맡는 드라마 ‘욘더’에 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26일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YTN star에 “한지민이 이준익 감독의 새 드라마 ‘욘더’에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왕의 남자’, ‘사도’, ‘동주’, ‘자산어보’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처음으로 제작을 맡는 드라마 ‘욘더’는 2040년대 유비쿼터스 환경이 펼쳐진 한국의 대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남자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잊지 못해 괴로워하며 살다가 한 통의 메일을 받고, 자신의 육신을 버린 채 그녀와 다시 함께 살 수 있는 욘더行(행)을 택한다.

욘더는 죽음 없이 영원히 살 수 있는 세상을 가리키는데 작품은 이를 통해 영생과 죽음, 기억과 망각, 행복과 불행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한지민은 일찍이 세상을 떠난 아내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욘더’는 내년 티빙 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