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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Y] 안젤리나 졸리, 첫 SNS 개설에 할리우드 ★들 총출동 '화제'

2021.08.26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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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Y] 안젤리나 졸리, 첫 SNS 개설에 할리우드 ★들 총출동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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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데뷔 이래 최초로 SNS 계정을 만들었다. 평소 동료 배우들과도 교류가 없기로 유명한 안젤리나 졸리의 SNS 개설 소식에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반응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안젤리나 졸리는 20일(현지 시간) 처음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 역대 최단 기간 인스타그램 100만 팔로워를 기록하며 이슈로 부상했다. 개설 5일 만인 현재(25일) 안젤리나 졸리의 팔로워 수는 95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졸리는 인스타그램 가입 후 첫 게시물로 아프간 현지 10대 소녀로부터 받은 편지를 올렸다. 이름과 사는 곳이 공개되지 않은 소녀의 편지에는 탈레반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우리는 다시 수감됐다"고 호소하는 내용이 적혔다.

편지를 쓴 소녀는 "탈레반이 오기 전 우리는 모두 권리를 갖고 있었고 이를 자유롭게 옹호할 수 있었다"면서 "그러나 그들이 왔을 때 우리의 모든 꿈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다"고 절망했다.

졸리는 해당 게시글을 올리며 "9·11 테러 발생 2주 전 아프간 국경을 방문했을 당시 탈레반에서 도망쳐 나온 아프간 난민들을 만났다"며 "20년이 지나 아프간인들이 또다시 공포와 불확실에 사로잡힌 나라를 떠나야 하는 것을 지켜보려니 끔찍하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기본 인권을 위해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 세계와 공유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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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Y] 안젤리나 졸리, 첫 SNS 개설에 할리우드 ★들 총출동 '화제'
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계정

언제나 베일에 싸여있던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SNS 계정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최초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UN 난민기구 특사인 졸리는 현제 세계적인 이슈로 부상한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대해 알리려는 사명감을 갖고 SNS 계정을 개설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는 앞서 전한 포부대로, 뒤 이어 게시한 두 번째 글에서도 난민 인권 문제를 다루며 문제에 대한 관심을 호소해 주목을 받았다.

이 가운데 안젤리나 졸리에 무수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반응하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안젤리나 졸리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자마자 드류 베리모어, 채닝 테이텀, 엘르 패닝, 소피아 부텔라, 셀마 헤이엑, 엘렌 폼페오, 조 크라비츠, 로지 헌팅턴 휘틀리, 베리 키오건, 벨라 하디드, 에이사 곤잘레스 등 수많은 스타들이 졸리를 팔로하고 나서 화제로 부상했다.

특히 졸리를 팔로한 스타들 중 몇몇은 졸리가 게시한 아프간 사태를 다룬 글을 자신의 계정에도 공유하며 사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등, 졸리의 선한 영향력을 입증해보였다.

한편, 현재 안젤리나 졸리가 팔로우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은 유엔난민기구, 국경 없는 의사회, NAACP(전미 흑인 지위 향상 협회)까지 세 개 뿐이다. 그동안 배우로서의 커리어 뿐만 아니라 인권운동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가 앞으로 어떤 선한 영향력을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계정, AP]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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