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배우 박보검이 해군 음악회 MC로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2021 국제해양방위산업전 기념 '대한민국 해군 호국 음악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은 아나운서 강아랑,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
단정한 군복과 짧은 헤어스타일을 한 박보검은 오프닝 공연 직후 무대에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해군 본부 문화홍보병 상병"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후, 늠름한 거수경례를 선보였다.
박보검은 진행 큐카드를 들고 있었지만, 대부분 정면을 응시한 채 능숙하게 진행 멘트를 이어갔다. "마덱스에 대해 설명을 해주실 수 있겠나"라는 질문에도 박보검은 숙지해둔 설명을 매끄럽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YTN star 오지원 기자 (bluejiwon@ytnplus.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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